![]()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파생상품 거래량의 급격한 감소세 속에서 미결제 약정이 나홀로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며 향후 가격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기준 시바이누의 파생상품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48% 급락해 1억 4,106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거래량 감소와 달리 미결제 약정은 같은 기간 3% 가까이 증가해 1억 1,043만 달러를 나타내는 이례적인 현상이 관측되었다. 이는 대다수 암호화폐의 미결제 약정이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움직임으로 트레이더들이 시바이누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베팅을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시바이누는 24시간 전보다 1.27% 하락한 0.00000845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2.6% 하락세를 보였다. 현물 시장 역시 위축된 모습을 보였는데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시바이누의 현물 거래량은 46.42% 감소한 9,315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전반적인 시장 침체는 미국 상원에서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인글래스 집계 결과 지난 하루 동안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서 2억 4,000만 달러 이상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 롱 포지션 청산 규모가 약 1억 8,000만 달러를 차지했다.
시장 활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추세 반전이 아닌 일시적인 숨 고르기로 해석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이 낮은 거래량 속에서 시장의 다음 움직임을 모색하며 관망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주 초 탐욕 단계에 진입했던 공포 탐욕 지수는 다시 50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로 후퇴해 시장의 식어버린 심리를 반영했다.
거시 경제 지표 또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은 다가오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발표에 쏠리고 있다.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지수가 공개되면 경제 상황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공하고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