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플 CEO 갈링하우스,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최신 물가 지표 안정을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의 긍정적 효과로 해석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금융 서비스 비용 감소가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와 맞물려 있으며, 이것이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갈링하우스 CEO는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에서 소비자 금융 서비스 비용이 3.5% 감소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비용 절감이 트럼프 행정부의 친 암호화폐 정책 덕분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명확한 규제 환경 조성이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발표된 12월 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CPI는 2.6%를 기록해 예상치인 2.7%를 하회하며 인플레이션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지표 호조에 힘입어 비트코인은 9만 2,000달러를 돌파한 뒤 연중 최고치인 9만 7,000달러 선까지 치솟았고, 이더리움(ETH)과 엑스알피(XRP, 리플),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물가 안정이 확인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탈중앙 예측시장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연준이 금리를 세 차례 인하할 확률은 27%로 상승했으며, 두 차례 인하할 확률은 21%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인물을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할 것이라는 전망 또한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갈링하우스는 최근 연기된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클래러티법, CLARITY Act) 심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명확성은 혼란보다 낫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해당 법안의 심사가 늦어진 감이 있지만 암호화폐를 위한 실질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거대한 진전이라며, 법안의 성공이 곧 암호화폐 산업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상원 은행위원회는 코인베이스가 디파이(DeFi) 및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조항에 대한 우려로 지지를 철회함에 따라 클래러티법 심사를 연기한 상태다. 갈링하우스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아끼면서도 공정한 논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 역시 좌절에도 불구하고 법안 진전이 멈추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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