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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연준 압박, 비트코인에는 대형 호재일까?

2026-01-17(토) 08:01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성을 위협하면서 오히려 비트코인(BTC)의 투자 매력이 급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이 정치적 외풍에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비트코인의 고유한 가치가 불확실성 시대의 강력한 헷지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1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금리 정책 결정과 관련해 형사 기소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과거 의회 증언과 관련된 소환장이 사실상 자신의 금리 정책을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에 맞게 조정하려는 압박용 구실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전통적으로 정치적 통제로부터 독립되어 있던 연준의 신뢰성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전례 없는 사태로 평가받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정치적 개입이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과 같다고 경고했다. 국가의 통화 정책이 경제적 판단이 아닌 정치적 동기에 의해 좌우될 경우 연방기금금리는 물론 달러화 가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통화 정책의 정치화를 감지하면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자극되어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개발도상국에서나 볼 법한 통화 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비트코인의 가치가 돋보인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은 연준의 관할권 밖에 존재하며 정부가 인위적으로 찍어내 가치를 희석할 수 없는 자산이다. 중국과 같은 권위주의 국가들의 금지 시도에도 살아남은 비트코인의 탄력성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빛을 발한다. 저자는 이번 사태가 비트코인 보유자들에게 자산의 자유 지향적 성격에 감사해야 할 또 하나의 확실한 이유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물론 비트코인이 모든 리스크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 역시 과세 강화나 거래소 규제 등 정치적 조치의 영향권에 놓일 수 있으며, 현금의 완벽한 대체재가 되기에는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가지고 있다. 심한 경우 50% 이상의 하락장을 겪을 수도 있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의 거시경제적 상황에서 비트코인을 잠재적인 통화적 무분별함에 대한 보험으로 간주하는 것은 현명한 전략이라는 평가다. 정부가 쉽게 손댈 수 없는 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며, 이는 현재 시점에서 투자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비중을 늘려야 할 설득력 있는 근거가 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