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상자산 지갑/AI 생성 이미지 |
글로벌 전자 증권 중개 기업 인터랙티브 브로커스가 스테이블코인 USDC를 활용한 24시간 계좌 입금 서비스를 전격 도입하며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결제 시스템을 선보였다.
1월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는 서클(Circle)의 스테이블코인 USDC를 이용한 연중무휴 계좌 자금 조달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트레이더들은 은행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계좌에 자금을 입금하고 즉시 거래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가상자산 인프라 제공 업체 제로해시(ZeroHash)와의 협력을 통해 구현된 것으로 기존 은행 송금 방식이 가진 시간적, 지리적 제약을 극복한 조치다.
새로운 시스템 하에서 고객은 자신의 암호화폐 지갑에서 제로해시가 생성한 지갑으로 USDC를 전송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초기에는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코인베이스의 베이스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시스템은 수신된 스테이블코인을 자동으로 미국 달러로 변환하여 고객의 증권 계좌에 입금 처리하며 이 모든 과정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은행 송금에 따르는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밀란 갈릭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최고경영자는 “이번 조치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속도와 비용에 대한 오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들은 거래 비용을 줄이면서 더 빠르게 계좌에 자금을 조달하고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통합 서비스는 제로해시가 지갑 생성과 자산 변환, 정산을 담당하며 입금 시 건당 0.3%의 변환 수수료가 부과되고 최소 수수료는 1달러로 책정되었다.
회사는 향후 지원 가능한 스테이블코인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르면 다음 주부터 리플의 RLUSD와 페이팔의 PYUSD를 추가할 예정이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는 이미 지난 2021년 팍소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2025년에는 에이다(Cardano, ADA), 도지코인(Dogecoin, DOGE), 엑스알피(XRP) 등으로 지원 종목을 넓히며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유연하고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자금 조달 옵션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와 수요 증가에 부응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전통적인 은행 송금이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특히 해외 고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것과 달리 스테이블코인 기반 시스템은 전 세계 어디서나 시차 없이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거래의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