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
과거, 3달러에 거래되었던 비트코인(Bitcoin, BTC)이 인기 드라마에 처음 언급된 지 14년 만에 300만 퍼센트 넘게 폭등하며 디지털 금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1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역사가이자 언론인 피터 리조는 비트코인이 대중적인 TV 시리즈에 처음 등장한 역사적인 날을 조명했다. 리조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방영된 인기 드라마 ‘굿 와이프’의 한 장면을 공유하며 당시 수백만 명의 시청자가 비트코인의 존재를 처음 접했던 결정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14년 전 오늘 방영되었으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3달러 수준이었다.
드라마 속 ‘비트코인을 위한 바보들’이라는 에피소드에서 줄리아나 마굴리스가 연기한 알리시아 플릭은 전날 밤 온라인으로 1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고백했다. 함께 등장한 제이슨 빅스(딜런 스택 역)는 “비트코인이 지금은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더라도 이것은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는 법정에서 미국 재무부에 맞서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를 변호하며 끝내 그의 정체를 밝히기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조가 언급한 14년 전 방송 이후 비트코인은 무려 318만 7,230%라는 경이로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3달러에서 시작한 가격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9만 5,000달러를 넘어서며 글로벌 자산으로 성장했다. 익명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 보유자들에게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으며 그의 정체를 밝히려는 수많은 시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비트코인의 성공은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coin, DOGE), BNB 등 다양한 알트코인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수많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등장해 거래를 지원했으며 2024년 1월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디지털 자산을 넘어 제도권 금융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이 2,100만 개로 제한된 절대적인 희소성과 탈중앙화라는 독보적인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더리움이나 XRP 등 다른 알트코인과 달리 창시자가 시장 가격에 개입하거나 조작할 수 없는 구조는 비트코인만의 차별화된 가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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