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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숨 고르기…조용한 장세 속 대시만 폭주

2026-01-16(금) 11:01
대시(DASH)/출처: X

▲ 대시(DASH)/출처: X

비트코인(BTC)이 핵심 지지선 위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대시(DASH)가 단독 급등하며 조용한 장세 속에서도 알트코인 순환 신호를 남겼다.

 

1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은 급격히 낮아지며 주요 코인데스크 지수들이 하루 동안 1% 미만의 제한적 움직임에 그쳤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 초 돌파한 9만 4,500달러 상단을 유지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이어졌던 박스권을 벗어난 뒤 안정 국면을 이어갔다.

 

대형 코인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사이, 프라이버시 결제 토큰 대시는 하루 15% 급등하며 주간 상승률을 141%까지 확대했다. 반면 지캐시(ZEC), 앱토스(APT), 폴리곤(POL)은 소폭 하락에 그쳤다. 이란과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정치적 긴장이 부각되면서, 암호화폐의 안전자산 서사가 다시 거론되는 점도 시장의 미묘한 온도차를 만들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레버리지 축소가 뚜렷했다. 최근 하루 동안 약 2억 4,000만 달러 규모의 선물 포지션이 청산됐고, 전체 미결제 약정은 1,460억 달러에서 1,430억 달러로 감소했다. 비트코인의 30일 내재 변동성은 일평균 2.5% 수준까지 낮아졌고, 이더리움의 30일 내재 변동성은 2024년 초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토큰별로는 지캐시의 미결제 약정이 24시간 만에 14% 급감하며 자금 유출이 두드러졌다.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엑스알피(XRP, 리플) 등 주요 자산 전반에서 자금이 빠져나갔으나, 모네로는 미결제 약정이 8% 늘며 예외적인 흐름을 보였다. 특히 지캐시의 연환산 펀딩비는 -50%까지 급락해 공매도 포지션 쏠림을 시사했고, 이는 향후 숏 스퀴즈 가능성도 함께 내포한다. 옵션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11만 2,000달러 콜옵션에 대한 대규모 매도 포지션과 함께, 이더리움에서는 박스권을 겨냥한 아이언 콘도르 전략이 두드러졌다.

 

알트코인 전반의 체력은 의외로 견조했다. 코인데스크 80 지수는 0.68% 상승한 반면, 코인데스크 20 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며 대형 코인이 쉬는 동안 중소형 알트코인의 상대적 강세가 확인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말을 앞두고 미국 증시 개장 여부가 변동성의 촉매가 될지 주시하는 분위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