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7~11년 내 붕괴 가능성"

2026-01-16(금) 08:01

비트코인이 보안 예산 감소 문제로 향후 7~11년 내로 붕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럽 암호화폐 투자펀드 사이버캐피털 공동 설립자 저스틴 본스(Justin Bons)는 “비트코인 보안 모델은 채굴자 보상에 의존하고 있다. 채굴자는 블록 보조금과 거래 수수료를 통해 보상을 받는데, 4년 주기 반감기로 인해 채굴 활동에서 나오는 수익이 점점 줄어드는 구조다. 비트코인이 현재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려면 매 4년마다 가격이 두 배로 상승하거나 극단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매 반감기마다 가격이 두 배로 뛰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또한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높은 거래 수수료를 유지하기 어렵다. 채굴자 수익이 떨어지면 결국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주요 공격에 취약해질 것이다. 이런 상황은 채굴자 수익이 현저히 낮아지는 시점에 시작될 것이며, 향후 2~3번의 반감기 사이에 공격이 시작될 수 있다. 네트워크 공격 비용은 수백만 달러 수준이지만, 잠재적 이득은 수억 또는 수십억 달러에 이를 수 있어 공격 유인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3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