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은 폭등 다음 차례는 비트코인과 지캐시?/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
금과 은 가격이 급등하는 국면에서 아직 조용한 두 개의 암호화폐가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귀금속 랠리가 당장 가격으로 이어지지 않았을 뿐, ‘희소 자산’ 선호 흐름이 결국 암호화폐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다.
1월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최근 금·은을 비롯한 귀금속과 구리·팔라듐 같은 산업용 원자재 가격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기대 재점화와 거시 불안 심리가 결합된 전형적인 국면으로, 역사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며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되는 자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경향을 보여왔다.
이 같은 환경에서 더모틀리풀은 비트코인(BTC)과 지캐시(Zcash, ZEC)를 대표적인 잠재 수혜 자산으로 지목했다. 현재 귀금속 강세가 즉각적으로 비트코인이나 지캐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금 가격이 과도하게 비싸졌다는 인식이 확산될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희소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할 여지가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매체는 귀금속 랠리가 자동으로 암호화폐 강세를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국가 부채, 지정학적 리스크, 기축통화 다변화 같은 구조적 요인이 금속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이런 흐름이 곧바로 암호화폐로 전이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함께 짚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법정화폐에 대한 신뢰를 더 잃고, 전통적 가치 저장 수단의 가격 부담을 느끼는 국면이 이어질수록 자본 회전 가능성은 커진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과 지캐시가 주목받는 이유는 공급 구조에 있다. 두 자산 모두 최대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돼 있으며, 작업증명(PoW) 방식과 반감기 구조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신규 공급이 어려워진다. 정부나 특정 주체가 추가 발행을 할 수 없다는 점에서, 희소성 측면에서는 귀금속과 유사한 속성을 지닌다는 평가다.
더모틀리풀은 귀금속 강세를 ‘당장 매수 신호’로 해석하기보다는, 희소 자산 선호가 강화되고 있다는 시장의 신호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과 지캐시는 단기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 보유 관점에서는 이런 환경이 투자 논리가 작동할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1년의 가격보다, 희소 자산에 대한 수요가 구조적으로 유지될지를 지켜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