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르다노(ADA) |
카르다노(Cardano, ADA)가 2025년 최대 성과로 ‘온체인 거버넌스의 실전 가동’을 완주하며, 2026년을 향한 속도·확장·경쟁 전략의 방향타를 분명히 틀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1월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은 2025년 카르다노의 결정적 성과로 대규모 온체인 거버넌스의 성공적 출범을 꼽았다. 그는 단순한 투표 기능을 넘어 공동체가 업그레이드와 예산을 직접 이끄는 작동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 향후 네트워크의 실행력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호스킨슨은 업계 전반의 형식적 탈중앙화 주장에 선을 그었다. 소수 내부자나 대규모 토큰 보유자가 실질 결정을 쥐는 구조로는 합의 형성과 진화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스테이킹 도입까지 이어진 장기간 논의와 비트코인(Bitcoin, BTC)의 드문 업그레이드를 사례로 들며, 거버넌스의 질이 혁신 속도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카르다노의 접근은 대규모 합의를 빠르게 수렴시키는 데 초점을 둔다. 2025년 한 해 동안만 공동체는 약 1억 5,000만달러 규모의 예산을 승인했고, 정식 헌법을 채택해 다수의 거버넌스 이벤트를 치렀다. 이에 따라 로드맵, 핵심성과지표, 자금 배분 같은 전략 결정이 특정 개인이나 재단이 아닌 공동체 주도로 이동했다는 평가다.
이 과정은 쉽지 않았다. 약 2년에 걸친 준비와 50개국 이상이 참여한 글로벌 헌법 컨벤션을 거쳤다. 호스킨슨은 이를 생태계의 전환점으로 규정하며, 탈중앙화를 훼손하지 않고도 대규모 조정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인프라 측면에서도 2025년은 굵직했다. 하이드라(Hydra) 출시, 미드나이트(Midnight) 추진, 우로보로스 레이오스(Ouroboros Leios) 준비가 병행됐고, 비트코인 디파이 연계와 상업용 브리지·스테이블코인 지원을 위한 거버넌스 틀도 다졌다. 호스킨슨은 2026년을 향해 체인 추상화와 인텐트 기반 거래가 확산될 것으로 보되, 사용자의 의도가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취약성을 미드나이트의 프로그래머블 프라이버시로 상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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