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대폭등 준비 vs 수직 하락 재시작…’여기’서 결판난다

2026-01-15(목) 10:01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3,300달러라는 거대한 저항 벽 앞에 서며 대폭등을 향한 관문을 열 것인지 아니면 다시 하락의 늪으로 빠질 것인지를 결정지을 절체절명의 분수령에 도달했다.

 

1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이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위치한 3,300달러 바로 아래에서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상방 돌파 시도를 여러 차례 무산시킨 강력한 저항대로 작용해왔으며 현재 기술적으로 가격이 압축되는 국면에 진입했다. 시장은 이제 지루한 횡보를 끝내고 명확한 방향성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지난 11월과 12월의 투매 이후 이더리움은 저점을 높이며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렸으나 추세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인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에서 회복세가 멈춘 상태다. 가격이 이 선 아래에 머무는 한 전반적인 구조는 여전히 약세 내지 중립으로 분류되며 본격적인 강세 전환을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다. 만약 3,300달러를 확실히 뚫고 안착한다면 저점이 낮아지는 하락 패턴이 무너지고 이전 유동성이 집중된 3,500달러에서 3,700달러 구간까지 상승 가도를 달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최근 양봉에서 참여도가 다소 개선되긴 했으나 저항선의 매도 압력을 결정적으로 제압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수준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열 상태는 아니지만 범위의 상단으로 이동하며 모멘텀이 서서히 붙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는 어느 한쪽도 완벽하게 주도권을 잡지 못한 채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변곡점 단계로 풀이된다.

 

만약 이더리움이 이번에도 저항 벽을 넘지 못하고 단기 상승 지지선을 이탈할 경우 하방 위험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 이 경우 심리적 지지선인 3,000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높으며 100일 지수이동평균선 거부 여파가 지속된다면 2,800달러에서 2,900달러의 수요 구역까지 밀려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러한 급락은 지난 몇 주간 쌓아온 회복분을 순식간에 지워버리고 시장 심리를 다시 극도의 공포로 몰아넣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더리움은 주요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는 동안 상승 잠재력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에게 지금은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확실한 돌파를 확인해야 하는 관망의 시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3,300달러라는 거대한 장벽이 무너지는 순간이 이더리움의 향후 명운을 가를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23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