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대형 투자자의 멀티시그 지갑이 생성 직후 공격자에게 넘어가 최소 2700만달러, 최대 40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자산(가상자산)이 탈취된 정황이 포착됐다. 공격자는 수주에 걸쳐 자금을 분산 세탁하며 장기전을 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쉴드(PeckShield)는 지난 17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를 통해 한 대형투자자의 멀티시그 지갑에서 약 2730만달러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개인키가 탈취되며 지갑 통제권이 공격자에게 넘어갔다는 설명이다. 펙쉴드는 이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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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6분 만에 4000만달러 증발… ‘무늬만 멀티시그’가 부른 참사
2025-12-18(목)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