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7월 들어 미국의 소매판매가 호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7263억 달러로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직전 6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0.6%에서 0.9%로 상향 조정됐다. 미국의 소매판매는 4∼5월 들어 줄어들어 관세 정책으로 감소했다가 6월 이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