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예윤 기자] 케냐의 한 주요 은행에서 대규모 내부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약 5억케냐실링(약 55억원)가 해당 은행의 IT 인프라를 담당하던 외부 계약업체 직원에 의해 탈취된 것으로 드러났다. 케냐 범죄수사국(DCI)의 조사 결과 자금 세탁에는 테더(USDT)가 주요 수단으로 활용됐다. 자금은 다수의 해외 지갑으로 분산 이체돼 회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DCI는 해당 은행의 사이버보안팀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