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비트코인(BTC) 가격이 3개월 가까이 이어온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로 자금이 연일 유입되고 있지만, 거래량 감소와 단기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으로 상승 탄력이 약해졌다는 분석이다. 비트파이넥스(Bitfinex)는 6월 30일(현지 시각) 보고서에서 “상승 추세 속에서 모멘텀이 처음으로 약화되기 시작했다”며 “현물 거래량과 매수세가 줄고 차익 실현이 늘고 있어 급등 추세가 멈출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