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도지 캔들 등장…최대 14만 5,000달러 도달 가능성 관측

2025-07-01(화) 11:07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올해 13만 5,000달러~14만 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기술적 분석이 제시됐다. 도지형 캔들패턴 출현과 주요 지지선 방어 흐름이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분석가 스톡머니 리자드(Stockmoney Lizards)는 비트코인이 중기적으로 13만 5,000달러에서 14만 5,000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가격대 도달 시점을 9월에서 10월 사이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이 조정 채널 상단 부근에서 도지 캔들 형태를 반복 출현시키고 있으며, 이는 조정 국면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9만 달러에서 9만 4,000달러 재차 테스트 가능성도 언급하며, 아직 구체적인 반등 경로는 유동적이라고 덧붙였다.

 

스톡머니 리자드는 이번 비트코인 반등이 파생상품 중심의 자금 회전이 아닌 직접적인 매수세에 의해 발생했으며, 시장 내 매물 이동보다는 구조적 상승 흐름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정전 이후 반등이 강하게 나타난 점도 강세 시나리오를 강화한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도 이와 유사한 예측을 내놨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이 10만 7,000달러 선의 첫 번째 피보나치 확장선을 돌파 시도 중이며, 이를 넘어서면 다음 저항은 13만 5,000달러라고 밝혔다. 그의 차트 분석에 따르면 이 목표는 9월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최대 15만 달러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두 분석가 모두 비트코인의 상승이 구조적 기반 위에 있는 만큼, 단기적인 조정이 불가피하더라도 큰 방향은 상방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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