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300회 특집, 이효리 출격 ‘이상순과 연애 시절 비하인드 공개’

2025-06-30(월) 06:06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tvN

▲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300회 특집에 가수 이효리가 출연한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서 이효리의 출연 장면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되며 2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에 이효리의 출격을 알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가 직접 들려주는 라이브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효리와 ‘유 퀴즈’의 만남은 15초 짧은 예고 영상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마 너무 빛나죠?”라며 외모 체크에 나서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고, 이에 유재석은 “이걸로 찍어드려요?”라며 기름종이 대신 손에 든 큐카드로 이마를 톡톡 찍어댔다.

 

이효리는 김종민 결혼식에서 벌어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유재석) 오빠 빵을 좀 뜯어먹었다. 그랬더니 자기 거라고 되게 뭐라고 했다”며 여전한 케미를 드러냈다. 조세호를 향해서는 “인기 많아진 지 얼마 안 되지 않았어요?”라는 돌직구 멘트로 웃음을 더했다.

 

이날 이효리는 패션의 아이콘답게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스타일링을 뽐내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유의 거침없고 시원시원한 입담은 물론, 유재석과 ‘원조 국민남매’다운 케미를 예고하고 있으며 모두가 궁금해 하는 이상순과의 연애 시절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올해로 데뷔 28년 차인 이효리는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홀로서기를 거쳐 영원한 레전드로 우뚝 선 여정을 풀어낼 예정이며 그동안 수준급 그림 실력을 자랑해 온 이효리는 엄마 그림, 순심이 그림 등 제주에서 그린 그림 이야기와 함께 서울 라이프도 공개한다.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이효리의 진솔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이효리는 “되게 착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운을 뗀 뒤 “지치고 힘드니까 ‘좋아요. 그냥 할게요’라고 하다 보니 제 매력까지 사라지는 걸 느꼈다. 제가 마음 가는 대로 살고, 말하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나다운 삶’의 소신을 밝혔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300회를 기념해 2주간의 특집 방송으로 자기님들을 찾아간다. 오는 2일과 9일 2주에 걸친 300회 특집에서는 이효리 외에도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미국 토니상 6관왕을 거머쥔 박천휴 작가, 7년 만에 재회하는 ‘사넬 미용실’ 자기님들, ‘한순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스칼릿 조핸슨, 수박 농사를 짓다가 우주 공학자가 된 전설의 만학도 공근식 박사 그리고 시청자들이 직접 추천한 ‘국민 자기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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