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
알트코인 시장이 사상 유례없는 기술적 압축 상태에 진입하며, 곧 대규모 상승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한 인기 분석가는 이례적인 볼린저 밴드 수축을 근거로 “시장이 본 적 없는” 확장을 예고했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트위터에서 53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 분석가 테크데브(TechDev)는 알트코인 시가총액을 추적하는 TOTAL2 지표가 볼린저 밴드 기준으로 역사상 가장 강한 수축 상태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를 “알트코인 압축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며 “이후의 확장은 시장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볼린저 밴드는 자산의 가격 변동성을 측정하는 기술적 지표로, 상하 밴드가 좁아질수록 변동성이 낮고, 곧 큰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테크데브는 현재 알트코인 시장이 그러한 준비 상태에 있으며,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Bitcoin, BTC)이 아직 사이클 상단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지금이 고점이라고 단정 짓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는 시장 전반이 아직 주요 상승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다는 그의 신호로 해석된다.
추가로 테크데브는 구리 대 금 가격 비율(copper/gold ratio)을 함께 분석 지표로 제시했다. 그는 이 지표가 2016년과 2020년처럼 바닥을 형성한 상태이며, 당시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의 대세 상승장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구리/금 비율은 전통적으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를 나타내는 신호로 여겨진다.
그는 “진짜 가파른 상승은 이제부터”라며, 현재는 상승장의 초입에 불과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같은 시그널은 단기 알트코인 반등 이상의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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