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
6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달러 지지선을 회복한 이후 반등에 나섰지만, 10만 8,000달러 부근에서 강한 저항에 부딪히며 상승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단기 조정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FirstNameHelen은 트레이딩뷰(TradingView)를 통해 10만 8,200달러~10만 8,800달러 구간을 주요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해당 구간을 돌파하지 못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하락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시장은 이 저항선 돌파에 실패한 뒤 방향성을 잃고 횡보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상승보다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Helen은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이 관망세로 전환되면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가격은 다시 하락 추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주말 변동성이 반복될 경우, 지난주와 같은 하락세가 재현되며 10만 달러 이하로 재돌입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 분석에 따르면, 만약 가격 조정이 본격화될 경우 다음 지지선은 10만 3,000달러로 예상된다. 이 가격대는 6월 중순 고점에서 형성된 하락 추세선과도 일치하며, 기술적 반등 여부를 가를 핵심 구간으로 주목된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11만 1,900달러의 사상 최고가 대비 불과 5% 이내의 거리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시장 내에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함께 단기 조정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알트코인 시장 전반 역시 약세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비트코인이 이 저항 구간을 강하게 돌파해 11만 달러대 진입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단기적으로는 하방 압력이 더욱 거세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