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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이는 비트코인(BTC)의 강세와 함께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펼치며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6월 24일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롱타임 비트코인 옹호자인 앤서니 폼플리어가 설립한 프로캡 파이낸셜(ProCap Financial)이 컬럼버스 서클 캐피털 I와의 합병 이후 새롭게 재편되어 프로캡 비트코인(ProCap BTC)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 회사는 3억 87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하여 디지털 자산 볼륨을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최대 10억 달러까지 자금을 확보하여 대출, 파생상품, 구조화 금융 등 암호화폐 관련 수익 전략에 자본을 배분할 계획이다. 이번 비트코인 매수는 즉각적인 암호화폐 노출을 제공하는 지속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향후 다양한 암호화폐 유입 전략을 강화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폼플리어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비전과 회사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전통적 월스트리트 금융사처럼, 달러가 아닌 비트코인 자산을 토대로 금융 서비스를 구축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의 목표는 기존 금융기관과 차별화된 모습으로, 자본 배분 최적화와 수익 창출에 초점을 맞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5329달러를 기록하며 하루 만에 4%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시장의 강한 관심과 함께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와 같은 전략은 글로벌 금융계에서 지속 가능한 비트코인 중심 금융기관의 모습을 그리게 하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러한 움직임이 크립토 생태계와 금융권 전반에 어떤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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