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장, 아직 안 죽었다…"상승 구조 유지 중"

2025-06-19(목) 07:06
가상자산 거래

▲ 가상자산 거래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된 투자 심리와 달리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은 상승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구독자 39만 9,000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를 운영하는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6월 19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시장에 대한 과도한 절망이 판단력을 흐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투자자들은 지난 사이클의 급등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조정과 횡보”라며 기대와 실제 시장 사이의 괴리가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차트를 분석하며, 현재 시장은 뚜렷한 저점 상승 구조(higher low)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시가총액은 약 4,300억 달러 저점에서 시작해 꾸준히 반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다시 고점 대비 조정이 있었지만 이는 기술적으로 ‘건강한 압축 구간’이라는 평가다.

 

감바데요는 “이런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구조는 무너지지 않았다”며, “하락장은 끝났고 이제는 다음 사이클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 전반의 냉소적 분위기와 달리, 차트는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비관적인 태도를 유지할 경우, 향후 실제 상승장이 시작될 때 기회를 포착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낙담과 불평만으로는 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블랙록이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으며, 기관들의 ETF 신청 움직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금의 흐름이 유지된다면, 알트코인 시장은 결코 죽지 않았다”며, “기술적 구조상 기회가 여전히 많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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