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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달러 혈투…비트코인 강세의 마지막 관문 드러났다

2026-01-23(금) 03:01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9만 달러선을 놓고 흔들리는 지금, 시장이 진짜 반등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구조적 시험대가 드러나고 있다.

 

1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변동성이 다시 확대되며 9만 달러 부근에서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강세 진영은 이 심리적 지지선을 사수하려 하고 있지만, 단기 투자심리는 여전히 취약한 상태이며 시장 전반에서는 반등을 추세 전환이 아닌 ‘덫’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Darkfost)는 지속 가능한 강세장을 위해 아직 핵심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시장에 수익 구간에 있는 투자자 비중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장기 상승을 지탱할 구조적 안정을 만들 만큼의 이익 기반이 아직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보유자가 수익 상태에 있을 때 시장이 안정되고 공포가 줄어들며 추세가 강화되는 경향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다크포스트는 다만 이익 구조가 항상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공급 물량 중 수익 상태 비중이 95%를 넘고 100%에 근접하면, 미실현 이익이 오히려 매도 압력으로 전환되며 조정 국면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조적으로는 수익 상태 공급 비중이 최소 75% 이상 회복돼야 강세 기반이 다시 형성된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현재 수익 상태 공급 비중은 약 71% 수준으로, 최근 저점에서는 64%까지 떨어졌다. 다크포스트는 이런 수치가 과거 약세장 초입 구간에서 자주 나타났다고 설명하며, 이번 하락폭이 약 31%에 불과했음에도 최근 고점 추격 매수자 상당수가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반등 과정에서 수익 비중이 한때 75%까지 회복됐지만 유지에 실패했고, 이는 투자자들이 본전 구간에서 물량을 정리했음을 시사한다.

 

가격 구조 역시 여전히 취약한 상태다. 비트코인은 12만 5,000달러 부근 고점 이후 급락해 8만 중반대에서 반등했지만, 9만 2,000달러에서 9만 5,000달러 구간마다 매도 압력에 막혀 연속적인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 거래량은 하락 구간에서만 확대되고 반등 국면에서는 위축되는 모습이며, 단기적으로는 8만 8,000달러에서 9만 달러 구간을 지키고 9만 2,000달러 회복 여부가 구조 안정의 분기점으로 지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