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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달러 갇힌 비트코인…세일러, 541억 달러 베팅으로 구세주 될까?

2026-01-30(금) 12:01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9만 달러 선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9만 3,000달러 돌파 여부에 따라 본격적인 상승 랠리 재개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1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8만 7,998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상단의 강력한 저항과 비트코인 현물 ETF 수요 부진으로 9만 달러 안착에 실패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월 20일 이후 형성된 8만 6,000달러와 9만 달러 사이 박스권에 갇혀 있다. 크립토 인디아(Crypto India) 공동 설립자 아디티야 싱(Aditya Singh)은 “비트코인이 8만 6,000달러에서 8만 7,000달러 범위를 재검증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100주 이동평균선인 8만 7,500달러를 핵심 지지선으로 지목했다.

 

기술적 분석상 주요 저항 구간은 50일 단순이동평균선이 위치한 9만 달러와 100일 단순이동평균선인 9만 4,000달러 사이로 확인된다. 시장 분석가 젤(Jelle)은 비트코인이 대중의 생각만큼 약세가 아니라고 진단하며 주간 차트에서 하락 추세가 깨졌다고 분석했다. 젤은 “9만 3,000달러 위로 복귀하면 강세론자가 다시 주도권을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분석가 알파BTC(AlphaBTC)는 다음 목표로 9만 3,400달러 부근의 유동성 확보를 예상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주요 이동평균선 상단을 돌파해 마감할 경우 9만 8,000달러 저항 구간까지 상승할 길이 열린다고 보도했다. 해당 저항 구간을 넘어설 경우 조정 국면이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기관 수요 회복 여부도 가격 돌파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은 30일 이동평균이 중립으로 이동하며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글래스노드 측은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지만 시장이 ETF 수요보다 기존 보유자의 확신에 의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s) 자료에서는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기업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기관 수요 위축 우려를 더했다.

 

기업들의 매수세가 둔화된 가운데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이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만이 유일하게 매수에 나섰다.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사인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2억 6,410만 달러를 투입해 2,932BTC를 추가 매수했다. 이로써 스트래티지의 총 보유량은 71만 2,647BTC로 늘어났으며 평균 매입가는 7만 6,037달러, 총 투자금액은 약 541억 9,000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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