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가 대비 25% 이상 낮은 가격대에 머물자, 지금이 장기 투자자에게 또 한 번의 ‘매수 구간’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월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 6,000달러 대비 25% 이상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6년 들어 소폭 반등했지만 아직 10만 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으로, 작성 시점 기준 가격은 9만 5,000달러 안팎이다.
해당 매체는 단기 가격 부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여전히 ‘싸 보이는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장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역사적으로 반복돼 온 전략인 ‘하락 시 매수’가 다시 거론되고 있으며, 단기 변동성보다 중장기 촉매에 주목해야 한다는 시각이 우세하다는 설명이다.
2026년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릴 핵심 요인으로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이 먼저 언급됐다. 다만 더모틀리풀은 이 법안이 비트코인 자체보다는 상대적으로 투기성이 높은 알트코인과 제도권 금융기관의 진입 환경 개선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짚었다.
보다 직접적인 촉매로는 미국 재무부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가능성이 제시됐다. 현재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은 범죄·민사 몰수 자산으로 구성돼 있지만, 예산 중립적인 방식이 마련될 경우 신규 매입도 가능하다는 점이 거론되고 있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대표는 이런 움직임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현실화될 수 있으며, 글로벌 차원의 ‘비트코인 비축 경쟁’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가격 전망은 극명하게 갈린다. 주요 기관과 시장 전문가들은 2026년 비트코인 가격을 7만 5,000달러에서 최대 25만 달러까지 제시하고 있으며, 다수의 전망치는 15만 달러 부근에 몰려 있다. 다만 예측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올해 15만 달러에 도달할 확률을 24%로 반영하고 있다. 더모틀리풀은 “9만 달러대에서 15만 달러로 상승할 확률이 4분의 1이라면, 장기 투자 관점에서 충분히 감내할 만한 베팅”이라며 비트코인에 대해 ‘하락 시 매수’ 전략을 유지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