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라나(SOL) © |
솔라나(SOL)가 여섯 달 연속 하락과 핵심 지표 급랭 속에 80달러 방어선마저 흔들리며, 73달러 하락 목표가 현실 구간으로 들어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3월 3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솔라나는 4월 초 82~8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올해 1월 1일 시가인 127달러 대비 31% 하락했고, 사상 최고가 293달러와 비교하면 약 72% 밀린 상태다. 2025년 10월부터 시작된 6개월 연속 하락 흐름은 2026년 1월 -15.3%, 2월 -20%, 3월 -0.88%로 이어졌고, 통상 3월 중간값 수익률이 11.1%였던 과거 흐름과도 정반대 결과를 보였다.
기술적으로는 3월 27일 머리어깨형 패턴 붕괴가 확인되며 73달러 하락 목표가 제시됐다. 넥라인은 80~82달러 구간에 형성됐고, 일봉 기준 이탈이 확인되면서 추가 하락 경로가 열렸다는 설명이다. 20일 지수이동평균선은 86~88달러에서 상단 저항으로 바뀌었고, 20일 단순이동평균선 88.25달러, 50일 단순이동평균선 85.87달러, 200일 단순이동평균선 140.47달러가 모두 현재 가격 위에서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다. 일목균형표 기준선도 88.32달러에 위치해 반등의 걸림돌로 지목됐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1.58로 중립선 50을 밑돌았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와 평균 방향성 지수(ADX)도 강한 반등 동력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나타냈다.
온체인 지표도 더 악화됐다. 머리어깨형 붕괴 이후 1주일 동안 거래소 매수 압력은 80% 급감했고, 거래소 순포지션 변화는 3월 17~22일 약 -218만 253SOL에서 3월 29일 약 -42만 6,004SOL로 축소됐다. 단기 보유자 순미실현손익(NUPL)은 2월 5일 -0.95에서 3월 25일 -0.27 수준까지 회복됐다가 현재 -0.40 부근으로 내려왔는데, 이는 손실이 줄어든 단기 보유자들이 추가 하락 전 매도에 나설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해석됐다. 장기 보유자는 3월 8일 52만 3,624SOL에서 3월 29일 232만 7,302SOL까지 순매집을 늘렸지만, 매체는 이 수치가 단기 바닥 신호라기보다 중장기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에 가깝다고 봤다.
생태계 체력도 크게 약해졌다. 디파이(DeFi) 총예치자산(TVL)은 2025년 말 120억 달러를 웃돌던 수준에서 최근 약 60억~64억 달러로 반토막 났고, 월간 활성 주소는 1억 개 이상에서 약 3,400만 개로 줄었다. 주간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도 1,180억 달러에서 약 120억 달러로 90% 급감했다. 여기에 솔라나 재무 전략으로 방향을 튼 헬리우스 메디컬 테크놀로지스(Helius Medical Technologies)는 1분기 솔라나 보유분에서 4,090만 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했다. 매체는 이를 두고 기업 차원의 솔라나 보유가 구조적 수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변동성을 키우는 집중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결론적으로 매체는 솔라나를 신규 매수 구간이 아닌 기존 보유자 관점의 관망 구간으로 제시했다. 80달러를 거래량 동반으로 지켜내면 86달러, 이후 93달러 반등 시도가 가능하지만, 78달러 아래로 일봉 마감 시 52주 저점 70.61달러와 73달러 하락 목표, 나아가 59달러까지도 열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중기적으로는 거시 환경 정상화와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 성공이 맞물릴 경우 회복 여지는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