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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연속 음봉 눈앞! 이더리움, 2018년 이후 최악의 흐름

2026-03-04(수) 07:03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2018년 약세장 이후 처음으로 ‘7개월 연속 음봉’이라는 불명예 기록에 다가서며, 1,85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1,320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3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ETH는 3월에도 월봉이 음봉으로 마감할 경우 7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하게 된다. 현재 1,946달러 선에서 거래 중인 ETH는 최근 30일간 약 26% 급락했고, 일간 차트 기준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앉은 상태다. 매체는 주간 차트에서 헤드앤숄더(머리어깨형) 붕괴가 확인됐다고 전하며, 이 패턴의 목표가로 1,320달러를 제시했다.

 

핵심은 1,850~1,880달러 구간이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비용 기준 분포 히트맵에 따르면 이 가격대에서 약 140만 6,000ETH가 누적 매수됐고, 금액으로는 28억 1,000만 달러 규모다. 최근 한 달 동안 ETH가 이 구간으로 내려올 때마다 매수 압력이 붙어 반등이 나왔지만, 매체는 이 “마지막 바닥”이 깨질 경우 1,790달러가 다음 지지선으로, 이후에는 1,320달러가 가장 강한 하방 목표로 부상할 수 있다고 봤다. 반대로 주간 종가가 2,200달러를 회복하면 헤드앤숄더가 무효화되며 2,500달러 쪽으로 되돌림 여지가 생긴다는 설명이다.

 

수급은 더 거칠어지고 있다. 2월 이더리움 현물 ETF 순유출은 3억 6,900만 달러로 1월 3억 5,300만 달러보다 확대됐고, 2025년 11월 이후 4개월 연속 ‘기관 이탈’이 이어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비트코인 쪽은 현물 ETF 자금 흐름이 일부 안정 조짐을 보인 반면, ETH는 기관 자금 유출이 오히려 가속화되며 약세가 굳어졌다는 해석이다.

 

온체인에서는 고래 매도 흐름이 뚜렷했다. 10만~100만ETH를 보유한 대형 지갑이 반등 때마다 물량을 덜어내며 상단을 누르고 있고, 네트워크 참여도도 약해지고 있다. 가격과 일간 활성 주소(DAA)가 동시에 하락하며 ‘가격-DAA 디버전스’가 매도 신호를 냈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2월 21일부터 3월 1일 사이 155일 이상 보유 지갑의 순포지션이 3,500% 급증하며 25만 2,142ETH가 늘어나는 등 상반된 신호도 포착됐다.

 

매체는 전면적인 약세 국면 속에서도 역발상 매집 사례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비트마인(Bitmine)은 5만 928ETH를 추가 매수해 약 1억 300만 달러를 투입했다고 밝혔고, 총 보유량은 447만 3,587ETH로 늘었다. 한편 ETH는 월요일 장중 7.5% 급등해 2,072달러를 찍기도 했지만 2,100달러 아래에서 막힌 뒤 다시 2,000달러 밑으로 밀렸다. 매체는 레버리지 포지션 8,500만 달러가 24시간 내 청산됐고 이 가운데 공매도 청산이 5,700만 달러였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