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라나(SOL) © |
솔라나(SOL)가 연고점 대비 67% 폭락한 86달러 부근에서 거대한 변동성을 앞두고 폭풍 전야의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장기 보유자들의 매수세 둔화와 고래의 대규모 숏 베팅이 하방 압력을 가중시키는 가운데, 핵심 지지선 방어와 저항선 돌파 여부가 향후 50달러 추락 혹은 129달러 랠리의 운명을 가를 전망이다.
2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솔라나는 253달러 정점에서 추락한 이후 현재 85달러에서 86달러 선에서 좁은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50일 이동평균선(115달러)과 200일 이동평균선(161달러)을 크게 밑돌고 있어 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하락 추세에 갇혀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분석상 12시간 차트에서 상승을 암시하는 역헤드앤숄더 패턴의 넥라인을 돌파하며 129달러까지의 반등 가능성을 열어두었지만, 불안 요소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가격은 상승하는데 보조 지표는 하락하는 ‘숨은 약세 다이버전스(Hidden bearish divergence)’가 발생했으며, 이와 동시에 선물 시장에서는 미결제 약정이 하루 만에 6.1% 급증하고 펀딩비가 양수로 전환되었다. 이는 돌파 매매를 노린 과도한 레버리지 매수세가 몰렸다는 뜻으로, 만약 상승에 실패할 경우 끔찍한 연쇄 청산(불트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큰손들의 움직임이다. 155일 이상 코인을 쥐고 있는 장기 보유자들의 30일 순매수량이 2월 초 198만 개에서 최근 99만 개로 반토막 나며 상승에 대한 확신이 꺾였음을 드러냈다. 여기에 한 고래 투자자가 20배 레버리지를 사용해 무려 2,800만 달러 규모의 거대한 숏(공매도) 포지션을 구축하며 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단기적인 향방을 결정지을 핵심 매물대는 87달러에서 91달러 구간이다. 특히 91.09달러는 가장 두꺼운 본전 탈출 매도세가 포진한 곳으로, 이 구간을 엄청난 거래량과 함께 뚫어내야만 비로소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성되며 115달러를 거쳐 129달러까지 내달릴 수 있다.
반면 하방 지지선이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는 투매가 나올 수 있다. 82달러 이탈을 시작으로 단기 상승 파동의 마지노선인 76.50달러가 깨지면, 다음 목표가는 74.11달러로 낮아진다. 만약 67.24달러마저 붕괴되어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전히 무효화될 경우, 솔라나는 과거 강력한 매물대였던 50달러 선까지 추락하는 끔찍한 시나리오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매체는 경고하며 현재 시점에서는 신규 매수보다 ‘관망(Hold)’을 권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