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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억 달러 몰렸다"…기관들, 금 버리고 비트코인으로 이동

2026-03-30(월) 09:03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 현물 ETF로 560억 달러가 유입되며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전통적인 안전 자산인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3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마인(Bitmine) CEO 톰 리(Tom Lee)는 푸투 투자 전시회(Futu Investment Exhibition)에서 비트코인이 자산 보존 방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전 세계 자산 운용사들로부터 약 560억 달러가 유입됐다고 설명하며, 이는 제도권 금융에서 보기 드문 규모의 변화라고 강조했다. 해당 자금 흐름은 비트코인이 투기 자산을 넘어 대안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톰 리는 금의 인플레이션 헤지 기능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지난 55년간 금이 인플레이션을 따라잡지 못한 기간이 전체의 48%에 달한다는 점을 근거로, 금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역할이 과대평가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분석은 전통 자산에 대한 신뢰를 재검토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금 가격이 일주일 만에 15% 이상 하락한 점도 비트코인의 상대적 매력을 부각시키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톰 리는 금이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사이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산 운용사들은 제한된 공급 구조와 디지털 기반 관리 시스템을 갖춘 비트코인이 현대 포트폴리오에 보다 적합하다고 보고 자금 배분을 확대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은 향후 퇴직 연금과 국부 펀드의 참여로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 56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입은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오며, 제도권 금융 상품 확대와 규제 환경 변화가 기관 자금 유입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금의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가치 저장 수단으로 부상하며 자본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대규모 자금 유입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신뢰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