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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달러 환상 vs 1.40달러 추락…XRP 운명은?

2026-01-28(수) 05:01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단기 흐름에서 뚜렷한 반전 신호를 만들지 못한 채 장기 하락 구조 속에서 다시 한 번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1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지난 1월 6일 2.35달러 고점을 찍은 이후 약 19% 하락하며 지난해 여름 이후 이어진 하락 채널 안에 갇힌 상태다. 모멘텀 지표들은 여전히 약세를 가리키고 있으며, 하단에는 200일 이동평균선이 1.78달러 부근에서 가격을 기다리고 있다.

 

기술적으로 더 부담스러운 지점은 8년 동안 모든 대형 랠리를 막아온 장기 저항선이다. 시장 분석가 이더 구루(Ether Guru)는 XRP가 여전히 2017년 이후 이어진 핵심 저항 구조를 향해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구간은 3.30달러에서 3.40달러로, 2018년과 2025년 1월, 2025년 7월 모두 이 가격대에서 상승이 좌절됐다.

 

이더 구루는 과거 사례를 근거로 “XRP가 이 장기 저항을 돌파할 경우, 저항 위 유동성이 급격히 비어 있으며 수직 상승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장기 저항 돌파 이후 나타난 확장 비율을 적용해 이론적 목표가로 27달러를 제시했다. 다만 이 시나리오는 어디까지나 장기 저항 돌파가 전제 조건이다.

 

반대로 두 번째 차트가 보여주는 현실은 더 냉정하다. XRP는 여전히 하락 채널 안에서 고점을 낮추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질 경우 1.70달러, 더 아래로는 1.40달러까지 추가 조정 가능성이 열려 있다. 중장기 하락 추세가 유지되는 한, 반등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결국 XRP의 운명은 8년 저항 돌파와 200일 이동평균선 방어라는 두 갈림길에 달려 있다. 장기적으로는 27달러라는 극단적 목표가 거론되지만, 단기적으로는 하락 채널 이탈 여부가 먼저 확인돼야 하는 국면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