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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락장은 잊어라"…피델리티, 2026년 역대급 불장 시나리오 공개

2026-02-02(월) 12:02
가상자산

▲ 가상자산/챗GPT 생성 이미지

 

2025년의 지지부진했던 암호화폐 시장을 뒤로하고 2026년에는 기관 자본과의 본격적인 융합과 토큰 보유자 권리 강화라는 새로운 흐름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 공동 진행자 루이스 라스킨(Louis Raskin)은 2월 1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에서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의 보고서를 인용해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의 핵심 트렌드를 분석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비규제 영역에서 벗어나 규제된 거래소와 커스터디 솔루션을 갖춘 풀 스택 자산 클래스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 옵션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현물 상장지수상품(ETP) 자산이 1,240억 달러에 달하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헤징 및 투자 수요가 시장의 구조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라스킨은 2026년의 가장 주목할 변화로 토크노믹스 2.0을 꼽았는데 이는 토큰 보유자의 권리를 대폭 강화하는 모델이다. 기존에는 토큰이 단순한 투기 대상이었다면 앞으로는 프로토콜 수익을 활용한 바이백과 성과 연동형 베스팅 등을 통해 주식과 유사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와 펌프닷펀(Pump.fun) 등 주요 프로젝트들이 수억 달러 규모의 바이백을 진행하며 토큰 가치를 부양하고 있어 이러한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보유 기업의 증가와 채굴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도 핵심 관전 포인트다. 1,000비트코인 이상을 보유한 트레저리 기업이 두 배 이상 늘어났으며 채굴 기업들은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고성능 컴퓨팅 파워를 AI 데이터 센터로 전환하는 추세다. 이는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상승세를 둔화시킬 수 있지만 기업들의 비트코인 채택 확산과 맞물려 장기적으로는 공급 부족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거시경제 환경 또한 2026년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38조 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부채 문제와 통화 완화 정책은 유동성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7조 5,000억 달러 규모의 머니마켓펀드 자금이 위험 자산으로 이동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은 폭발적인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라스킨은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중앙은행들의 매수세까지 더해질 경우 새로운 차원의 상승장이 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인플레이션 고착화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그리고 양자 컴퓨터 발전에 따른 보안 위협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라스킨은 “거시 환경이 개선되고 규제 명확성이 확보된다면 2026년은 2025년보다 훨씬 흥미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변화하는 시장 흐름을 예의주시할 것을 당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