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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폭등 뒤 추락… 엑시인피니티, 단순 조정인가 하락장 시작인가

2026-01-25(일) 12:01
엑시인피니티(AXS)/출처: X

▲ 엑시인피니티(AXS)/출처: X     ©

 

한 달 새 200% 넘게 폭등하며 기염을 토했던 엑시인피니티(AXS)가 대규모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급락세로 돌아섰다. 과열된 기술적 지표와 시장 전반의 공포 심리가 맞물리며 가파른 상승세가 꺾이고 본격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1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엑시인피니티는 지난 24시간 동안 16.89% 하락한 2.4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일주일간 쌓아 올린 21%의 상승분을 단숨에 반납하는 가파른 조정으로, 보합세를 유지 중인 전체 암호화폐 시장 흐름과 대조적인 약세 행보다.

 

이번 급락의 주된 원인은 단기 과열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다. 엑시인피니티는 최근 토크노믹스 개편과 새로운 bAXS 토큰 도입 기대감에 힘입어 1월에만 약 209% 폭등하며 2.71달러까지 치솟았으나, 호재가 소화되자마자 매도세가 쏟아졌다. 실제로 온체인 데이터상 보유자 수가 일주일 만에 1,500명 넘게 감소하는 등 투자자들이 발 빠르게 이익 확정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다.

 

기술적 지표들도 일제히 과열 경고등을 켰다.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73.14를 기록해 과매수 기준인 70을 훌쩍 넘겼으며, 이는 통상적으로 가격 조정의 강력한 전조로 해석된다. 또한 가격이 피보나치 23.6% 되돌림 구간인 2.45달러 지지선 방어에 실패하면서 해당 가격대가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전반에 퍼진 공포 심리도 악재를 더했다. 공포·탐욕 지수가 34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에 머물자 자본이 고위험 알트코인에서 이탈하는 현상이 나타났고, 이에 따라 AXS의 24시간 거래량도 전일 대비 23.42% 급감한 4억 7,900만 달러에 그쳐 매수 동력이 약화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과열된 랠리를 식히는 과정일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향후 2.14달러에서 2.45달러 사이의 지지 구간을 지켜내는지가 관건이며, 만약 피보나치 38.2% 구간인 2.14달러선이 붕괴될 경우 1.88달러까지 추가 조정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