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XRP 폭등할까? 운명 쥔 ‘이 법안’ 통과 임박?

2026-01-21(수) 08:01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이번 달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일명 클래러티법(CLARITY Act)을 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법안 통과 여부가 엑스알피(XRP, 리플) 가격 폭등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마련되면 기관 자금 유입을 자극해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XRP 등 주요 알트코인의 동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1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기간 중 암호화폐 시장이 횡보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해당 법안이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대다수 전문가는 법안 통과가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고 기관 투자자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비트코인(BTC)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강세는 낙수 효과를 일으켜 엑스알피와 같은 상위 자산들의 가격을 강력하게 밀어 올리는 랠리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지만 법안 통과까지는 난관이 남아있다. 상원 의원들은 이미 75개 이상의 수정안을 제안했으며, 최근 제안에는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는 최근 초안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며 나쁜 법안보다는 차라리 법안이 없는 게 낫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과 상원 민주당 의원들 간의 긴급 회동이 이루어졌으나 성과는 불투명하다. 일부는 생산적인 논의였다고 평가한 반면, 다른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진전 없이 서로의 불만만 토로한 집단 치료 세션에 불과했다고 혹평하며 입법 과정의 진통을 예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번 달 내 법안 승인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만약 1월 말까지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이 상원 문턱을 넘는다면, 규제 명확성을 등에 업은 XRP는 2월 본격적인 불리시(강세) 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23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