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달러→80달러 추락! 솔라나, 25% 추가 하락 경고

2026-02-17(화) 05:02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

 

현물 ETF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솔라나(Solana, SOL)가 기술적 약세 신호 속에 최대 25% 추가 하락 위험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월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엠파이어에 따르면, SOL은 4시간 차트에서 ‘베어 플래그’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급락 이후 일시적 반등과 횡보가 이어지다 기존 하락 추세로 재차 움직이는 전형적인 약세 지속 구조다. SOL은 2월 초 140달러 부근에서 80달러 아래로 급락하며 ‘깃대(flagpole)’를 형성했고, 이후 완만한 상승 채널 속에서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SOL은 86~8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50·100·200기간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있다. 세 이동평균선 모두 하향 기울기를 유지하며 역동적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특히 80달러 부근 플래그 하단을 명확히 이탈할 경우, 이전 하락폭을 기준으로 산출한 목표 구간인 64~66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25% 추가 하락 여지를 의미한다. 반대로 92달러를 상향 돌파해 안착할 경우 약세 시나리오는 무효화된다.

 

기술적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솔라나 현물 ETF 자금 흐름은 개선된 모습이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주 순유입 규모는 약 1,3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총 순자산은 7억달러를 웃돈다. 최근 급락 이후 중장기 투자자들의 분할 매수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자금 유입이 곧바로 가격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매체는 솔라나가 유동성 및 성장 기대에 민감한 고베타 자산 성격을 띠고 있어,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 심리 변화에 크게 반응한다고 짚었다.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이른바 ‘AI 공포 거래’가 확산된 점도 부담 요인으로 거론됐다.

 

결국 ETF 유입이 하단 지지 요인으로 작용하고는 있지만, 약세 차트 구조와 비우호적 거시 심리를 상쇄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단기적으로는 80달러 지지선 사수 여부가 향방을 가를 핵심 분수령으로 부각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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