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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꿈 다시 터졌다…시바이누, ‘0.00009달러 전쟁’ 재점화

2026-01-28(수) 03:01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다시 한 번 ‘0.00009달러’라는 상징적 목표를 놓고 투자자들의 기대와 회의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1월 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021년 0.0000884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장기 하락 국면에 들어섰고, 지난해 말에는 가격이 급락하며 소수점 자릿수가 한 단계 더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다수 보유자들의 신뢰가 약화됐다. 그러나 최근 핵심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가 한 달 만에 X에 복귀해 인공지능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히면서 다시 한 번 상승 기대가 살아나고 있다.

 

현재 시바이누 가격은 약 0.000007665달러 수준이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1,000만SHIB, 5,000만SHIB, 1억SHIB의 매입 비용은 각각 약 76.65달러, 383.25달러, 766.50달러다. 목표가인 0.00009달러에 도달할 경우, 해당 보유분의 가치는 각각 900달러, 4,500달러, 9,000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투자금 대비 수익이 각각 820달러, 4,117달러, 8,200달러에 이르는 구조다.

 

0.00009달러는 기존 최고가를 약 1.75% 상회하는 새로운 사상 최고가다. 그러나 현재 가격에서 해당 목표까지는 약 1,074% 상승이 필요하다. 이는 단기간에 실현되기 어려운 수준의 상승률로, 과거와 같은 폭발적 랠리가 재현되지 않는 한 접근 자체가 쉽지 않은 구간이다.

 

시장 구조 역시 부담 요인이다. 시바이누의 유통량은 589조 2,400억 개로, 0.00009달러에 도달할 경우 시가총액은 약 530억 3,000만달러까지 확대된다. 대규모 공급량, 더딘 생태계 확장, 팀의 제한적인 정보 공개, 다른 토큰 중심 전략은 상승 논리를 약화시키는 요소로 지적된다.

 

결국 0.00009달러는 수치상 매력적인 목표이지만, 현재 시장 여건에서 단기간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과거의 급등 사례만으로 향후 경로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목표가는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다시 한 번 드러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