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 은퇴/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장기 수익률이 다시 조명되면서 현재 보유 수량만으로 조기 은퇴가 가능한지에 대한 논쟁이 시장 전면으로 떠올랐다.
1월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2013년 공개 시장 거래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32,265% 상승하며 소액 투자자를 자산가로 만든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현재 가격 1.90달러를 적용하면, 출시 당시 1만 달러를 투자한 경우 현재 자산 가치는 약 326만 달러에 이른다.
최근 3개월 동안 가격이 약 33% 조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수 애널리스트와 커뮤니티 인사들은 여전히 XRP의 성장 국면이 끝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일부 비판론자들은 XRP의 수익 구간이 이미 종료됐다고 주장하지만,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12년 차 자산임에도 아직 초기 단계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 같은 인식 속에서 XRP만으로 조기 은퇴가 가능하다는 주장도 잇따르고 있다. 시장 해설가 펌피우스(Pumpius)는 XRP 장기 보유로 “가문 전체를 은퇴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고, 존 스콰이어(John Squire) 역시 다수의 조기 은퇴 사례가 나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조기 은퇴에 필요한 자금 규모는 국가와 생활비 수준에 따라 크게 다르다.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필리핀과 같은 저비용 국가에서는 30만 달러에서 60만 달러면 은퇴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미국에서는 약 126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시나리오가 제시되고 있으며, JP모건은 은퇴 자금 규모가 개인의 지출 구조와 투자 수익률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고 밝혔다.
현재 가격 기준으로 126만 달러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 65만 9,685XRP가 필요하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장기 가격 상승을 전제로 훨씬 적은 수량으로도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xAI의 그록(Grok)은 2035년 XRP 가격을 50달러에서 100달러 범위로 전망했고, 평균값인 75달러를 적용하면 126만 달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수량은 약 1만 6,800XRP로 줄어든다.
현재 이 수량을 매수하는 데 필요한 자금은 약 3만 2,088달러다. XRP 장기 수익률이 과거와 유사한 흐름을 이어갈 경우, 소액 투자로도 조기 은퇴 목표에 접근할 수 있다는 계산이 성립한다. 다만 모든 수치는 가격 가정에 따른 시나리오일 뿐이며, 시장 변동성과 장기 불확실성은 여전히 가장 큰 변수로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