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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성 입증한 이더리움, 다음 승부처는 ‘실사용’

2026-01-19(월) 08:01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사상 최고 수준의 거래 처리량을 기록하는 가운데, 스테이킹 출구 대기열이 ‘제로’로 떨어지며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거래 급증에도 수수료가 억제되면서, 네트워크가 무리 없이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는 점이 시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1월 1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지난주 하루 기준 288만 5,524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같은 온체인 활동 증가는 2025년 내내 이어졌던 둔화 흐름을 뒤집고, 2026년 초까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주목할 대목은 거래량 급증에도 평균 수수료가 최근 저점 부근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최근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레이어2 확산으로 처리 효율이 개선되면서, 과거와 달리 수요 증가가 곧바로 수수료 급등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매체는 이더리움이 이전 사이클보다 훨씬 부드럽게 트래픽을 흡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테이킹 구조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이더리움 검증자 출구 대기열은 현재 ‘0’으로, 스테이커들이 ETH를 사실상 즉시 인출할 수 있는 상태다. 반면 신규 진입 대기열은 여전히 길게 유지되고 있어, 스테이킹 활동이 급격한 붐이나 이탈 없이 안정적인 균형 국면에 들어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같은 스테이킹 흐름은 거래량 급증과 맞물려 네트워크가 병목 없이 무거운 사용량을 처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과거처럼 혼잡과 수수료 폭등이 반복되지 않으면서,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다.

 

다만 매체는 이러한 변화가 ‘수수료 상승이 ETH 희소성을 높인다’는 기존 서사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짚었다.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상황에서는 사용량 증가가 곧바로 가격 압력으로 연결되지 않을 수 있으며, 향후 이더리움의 가치 평가는 확장성·실사용 지표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