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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30달러대 박스권 끝은 언제 열릴까

2026-02-10(화) 02:02
하이퍼리퀴드(HYPE),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하이퍼리퀴드(HYPE),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가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30달러대 박스권에 머물면서, 파생시장 지표에서 엇갈린 신호가 동시에 포착되고 있다.

 

2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HYPE 가격은 최근 장중 기준으로 30.78달러에서 36.51달러 사이 좁은 범위에서 횡보하고 있다. 지난주 조정 이후 시장이 안정을 찾는 과정에서 매수·매도 세력이 팽팽히 맞서며 관망 심리가 짙어진 모습이다.

 

파생상품 지표에서는 혼재된 투자 심리가 뚜렷하다. 코인글래스(Coinglass) 기준 HYPE의 롱·숏 비율은 0.91로 1을 밑돌아,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포지션이 상대적으로 우세한 상황이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약세 심리가 더 강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반면 자금 조달 비용에서는 다른 그림이 나온다. 미결제 약정(OI) 가중 펀딩비율은 지난 토요일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0.003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에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로,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참여자가 여전히 더 많다는 의미다. FX스트릿은 과거에도 펀딩비율이 음수에서 양수로 돌아선 이후 HYPE 가격이 급등한 사례가 있었다고 짚었다.

 

기술적으로는 뚜렷한 모멘텀이 부족하다. HYPE는 1월 28일 이후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위치한 30.77달러와 일일 저항선 36.51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는 하단 경계에 가까워진 상태다. 일봉 기준 상대강도지수는 53에서 하락하며 중립선인 50을 향하고 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약세 크로스가 나타나 단기 탄력 둔화를 시사하고 있다.

 

FX스트릿은 단기 전략으로 ‘관망’을 제시했다. 일봉 종가 기준으로 30.77달러 아래로 이탈할 경우 주봉 지지선인 26.85달러까지 추가 하락이 열릴 수 있는 반면, 36.51달러 상단을 돌파해 안착한다면 61.8%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44.46달러까지 상승 여지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방향성 확인 전까지는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