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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왜 하루 만에 25% 폭등했나?

2026-01-28(수) 09:01
하이퍼리퀴드(HYPE)/챗GPT 생성 이미지

▲ 하이퍼리퀴드(HYPE)/챗GPT 생성 이미지     ©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가 하루 만에 20% 넘게 급등한 배경에는 플랫폼 실사용 급증과 숏 스퀴즈가 동시에 겹친 구조적 촉발 요인이 자리하고 있다.

 

1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24시간 동안 24.65% 급등한 34.45달러에 거래되며 같은 기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 평균 상승률인 1.85%를 크게 웃돌았다. 주간 기준으로는 상승률이 64.65%에 달하며 단기 강세 흐름이 더욱 뚜렷해졌다.

 

이번 급등의 출발점은 원자재 파생상품 거래 폭증이다. 하이퍼리퀴드의 HIP-3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설된 은-스테이블코인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장중 거래량이 12억 달러를 넘어서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플랫폼 내 세 번째로 활발한 시장으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HIP-3 기반 미결제 약정은 1월 26일 기준 7억 9,000만 달러로, 한 달 전 2억 6,000만 달러 대비 급증했다. 이는 암호화폐를 넘어 전통 자산 영역까지 확장된 거래 수요가 실제로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래량 급증은 곧바로 토큰 가치로 연결됐다. 하이퍼리퀴드는 발생한 거래 수수료의 최대 97%를 HYPE 매입 및 소각에 사용하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어, 원자재 거래 활성화가 공급 감소 압력으로 직결됐다. 시장에서는 이를 실사용 기반 가치 축적 구조로 해석하며 매수 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여기에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숏 스퀴즈가 상승세를 가속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HYPE 선물 시장에서 2,513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중 93.59%가 숏 포지션이었다. 과도하게 쌓여 있던 공매도 물량이 연쇄적으로 청산되면서 강제 매수세가 유입됐고, 이는 가격을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촉매 역할을 했다.

 

기술적으로도 흐름은 명확했다. 가격은 30~32달러 저항 구간을 상향 돌파했고, 상대강도지수는 78.66까지 치솟으며 강한 매수 압력을 반영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역시 양의 영역으로 전환되며 모멘텀 강화를 시사했다. 다만 단기 과열 신호가 뚜렷한 만큼, 조정 시에는 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24.70달러 부근이 주요 지지선으로 거론된다.

 

종합하면 이번 HYPE 급등은 원자재 거래라는 실사용 확대와 토큰 소각 구조, 여기에 숏 스퀴즈가 결합된 전형적인 폭발적 랠리다. 다만 향후 흐름은 HIP-3 기반 원자재 미결제 약정이 8억 달러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차익 실현으로 30달러 지지선 재시험에 나설지가 관건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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