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30억달러 증발"…비트코인·알트코인, 동반 추락

2026-03-23(월) 12:03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230억달러 증발하며 급격한 하락 압력에 직면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7만달러 지지선을 두고 위태로운 공방을 이어가다가 결국 6만 8,00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3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현재 약 2조 4,000억달러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주요 지지선으로 꼽히는 2조 3,700억달러는 가까스로 방어하고 있으나 거래량이 1,943억 5,000만달러에 머물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뚜렷해진 상황이다. 주말 유동성 부족이 지속될 경우 시가총액은 2조 3,200억달러까지 밀리며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약세 전환 가능성이 제기된다.

 

비트코인은 7만 552달러 지지선 인근인 7만 60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핵심 구간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7만 5,000달러 돌파 시도가 무산되면서 상승 동력이 약화됐고 투자자들 역시 매수보다는 비중 축소에 나서는 흐름이다. 6만 8,865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6만 5,776달러까지 추가 하락이 열려 있으며 반대로 7만 552달러 위에서 매수세가 결집되면 7만 4,000달러 회복 시나리오도 유효하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월드코인(Worldcoin, WLD)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최근 24시간 동안 10.5% 이상 하락하며 0.3299달러까지 밀렸고 과거 지지선이었던 피보나치 0.3301달러 되돌림 구간 아래로 내려앉았다. 차이킨 자금 흐름 지표가 -0.22를 기록하며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선 지속적인 자금 유출이 확인되고 있다.

 

이 같은 자금 이탈이 이어질 경우 월드코인은 피보나치 0.3122달러를 거쳐 0.2922달러까지 하락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 반등을 위해서는 최소 0.3591달러 위에서 종가를 형성하며 매도 물량을 흡수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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