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하락 삼각형 패턴의 핵심 지지 구간에서 가격 압축을 이어가며, 상징적 목표가인 1달러 돌파 가능성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과거와 유사한 기술적 조건이 형성되고 있다며 강한 상승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6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도지코인이 현재 0.1369달러 수준의 수평 지지선을 세 차례 테스트하며, 하락 삼각형 패턴을 완성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2024년 초 0.0938달러 지지선에서 0.48달러까지 급등했던 전례와 유사한 구조로, 당시 가격은 2.786 피보나치 확장 구간과 정확히 일치했다.
이번에도 같은 2.786 확장 비율이 1.09달러에 있어, 패턴이 반복된다면 도지코인은 현재 가격 대비 4배 이상 급등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는 “1-2-3” 반복 구조를 통해 지지를 거듭 확인한 것은 강세 전환 신호로, 강한 상승이 임박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분석은 2025년 말까지 도지코인이 1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차트 상에서는 곡선형 화살표로 강한 돌파 흐름이 예상되는 구간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도지코인의 사상 최고가 갱신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전망이다.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도지코인의 기술적 구조는 낙관적이다.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월간 차트 패턴과 2022년 이후 현재까지의 흐름이 유사한 프랙탈 구조라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처럼 완만한 바닥 형성 후 급등하는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향후 0.42달러와 1.46달러를 차례로 돌파한 뒤, 최종적으로 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현재가인 0.16달러 대비 약 2,400% 상승 여지가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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