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pump.fun X 이미지 © |
펌프닷펀(Pump.fun, PUMP)이 대규모 토큰 언락과 개인 투자자 이탈이 겹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PUMP 가격은 이날 장중 기준 약 2% 하락하며 전날 4% 급락에 이어 조정 국면을 지속했다. 지난 2월 6일 고점인 0.002201달러에서 방향을 틀어, 주요 저항선에서 반락한 이후 나흘 연속 하락세다.
하방 압력의 핵심 요인은 대규모 월간 토큰 언락이다. 디파이라마(DeFiLlama) 자료에 따르면 이날 미국 장 초반 약 100억PUMP가 커뮤니티와 생태계 준비금으로 풀릴 예정이다. 언락 물량의 가치는 2,000만 달러를 웃도는 규모로, 최근 약세장이 이어진 상황에서 추가 매도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개인 투자자 관심이 빠르게 식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PUMP 선물 미결제 약정은 1억 6,195만 달러까지 감소해, 레버리지 기반 거래 수요가 뚜렷하게 위축된 모습이다. 이는 단기 반등을 지탱할 수급 동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으로도 흐름은 부정적이다. PUMP는 0.002000달러 심리적 지지선을 내준 뒤 0.001886달러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이 거론된다. 해당 구간은 2월 5일 4시간봉 저점과 겹치는 자리로, 이 수준마저 이탈할 경우 0.001775달러로 제시된 지난해 12월 29일 저점까지 하락 폭이 확대될 수 있다. 상대강도지수는 40 수준으로 중립선 아래에서 하락 중이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약세 전환 신호를 강화하고 있다.
FX스트릿은 단기 반전 조건으로 0.002000달러 회복 여부를 꼽았다. 이 가격대를 되찾을 경우 50주기 지수이동평균선이 위치한 0.002213달러, 나아가 2월 6일 고점 재시험 가능성도 열릴 수 있다. 다만 대규모 언락 물량과 개인 투자자 이탈이 이어지는 한, 반등의 지속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