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이 코인(PI)/챗gpt 생성 이미지 |
파이 네트워크가 단기간에 86%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등세를 연출한 직후 매도 압력을 이기지 못했다. 결국,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연중 최저점 기록 위기를 직면했다.
3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이 코인(Pi Network, PI)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3일 사이 86% 급등하며 0.30달러 부근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하루 만에 37% 폭락하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차트 분석 결과 가격은 상승하는 반면 상대강도지수(RSI)는 하락하는 하락 다이버전스가 발생하며 강력한 추세 반전 신호가 포착된 결과다. 현재 파이 코인은 전형적인 하락 패턴인 헤드앤숄더 구간에 진입하며 추가적인 시세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 분석 결과 파이 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투심 지수는 지난 3월 13일 12포인트까지 치솟으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사적으로 투심이 10포인트를 넘어 과열 양상을 보일 때마다 가격 고점이 형성되고 대규모 매도세가 출현했다는 점은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고점 형성 이후 파이 코인 가격은 0.30달러에서 0.20달러 선까지 수직 하락하며 시장의 낙관론을 단숨에 잠재웠다.
비트코인(Bitcoin, BTC)과의 상관관계가 약해진 점도 파이 코인의 회복 탄력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한 달간 파이 코인과 비트코인의 상관계수는 0.04까지 떨어지며 두 자산이 사실상 독립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이 7만 4,000달러를 돌파하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이 코인은 이러한 낙수 효과를 전혀 누리지 못한 채 독자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 머니의 움직임 또한 파이 코인에 우호적이지 않다. 정보력이 뛰어난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스마트 머니 지수는 지난 3월 13일 가격 정점 이후 신호선 아래로 떨어지며 자금 유출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래 투자자들이 반등을 기대하기보다 물량을 정리하며 시장을 떠나고 있는 정황이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확인되면서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매도세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기술적으로 파이 코인은 0.183달러 부근의 핵심 지지선 수성 여부가 향후 시세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만약 0.183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헤드앤숄더 패턴에 따른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며 목표가는 0.115달러 선까지 열리게 된다. 이는 현재의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는 수준으로 파이 코인이 새로운 바닥을 형성하며 장기 침체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