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이 네트워크(PI)/챗gpt 생성 이미지 © |
인공지능(AI) 사업 전환과 디렉토리 스테이킹 도입에도 불구하고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 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시장의 실망감을 반영하고 있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파이 네트워크(Pi)는 최근 ‘파이데이2’를 맞아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지원, 생태계 디렉토리 스테이킹 등 다수의 플랫폼 확장 계획을 발표했지만, 가격은 오히려 0.532달러로 하락, 주간 고점 대비 20%, 5월 고점 대비 68% 급락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40억 달러 수준이다.
개발진은 AI 중심의 Pi App Studio 생태계를 공개하고, 13억 7,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KYC를 완료해 메인넷으로 전환시켰다고 밝혔다. 전 세계 2억 명 규모의 커뮤니티, Pi 지갑, .pi 도메인, 광고 네트워크 등이 이 생태계를 뒷받침할 요소로 강조됐다.
이와 함께 파이 생태계 내 앱들의 순위를 높이기 위한 디렉토리 스테이킹 기능도 도입됐다. 유저와 기업이 Pi 코인을 스테이킹하면 앱의 노출과 상호작용, 잠재적 매출이 증가하는 구조다. 또한 Pi 지갑에 온램퍼(Onramper)를 통합해 온보딩도 간소화했으며, 노드 소프트웨어를 0.5.2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보안도 강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이 이어진 주요 이유는 ▲시장 기대감에 비해 실망스러운 발표 ▲주요 거래소 상장 부재 ▲토큰 언락과 중앙화 문제 등의 미해결 이슈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술적으로는 더블 바닥(Double Bottom) 패턴과 하락 쐐기(Falling Wedge) 돌파가 확인되며, 단기적으로 반등 가능성이 제기된다. 차트상 심리적 저항선인 1달러까지의 상승이 유효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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