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가 콘퍼런스 앞두고 급등…WLFI 변동성 폭발

2026-02-18(수) 07:02
월드 리버티 포럼,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출처: X

▲ 월드 리버티 포럼,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출처: X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월드 리버티 포럼’을 앞두고 이틀 연속 급등하며 추세 반전 기대를 키우고 있다.

 

2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은 수요일 장중 8% 상승하며 전일 7% 급등에 이어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약 11일간의 박스권 횡보 이후 이번 주에만 약 15% 상승하며 상방 전환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매수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주도하는 초청 전용 콘퍼런스 ‘월드 리버티 포럼’을 앞두고 확대됐다.

 

이번 행사는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Mar-a-Lago)에서 13시(GMT)에 열릴 예정이며, 미국 상원의원과 글로벌 투자자,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나스닥(Nasdaq), 코인베이스(Coinbase) 등 주요 금융·기업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가수 니키 미나즈(Nicki Minaj), WLFI 공동 창립자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도 명단에 포함됐다. 거시경제와 암호화폐 시장, WLFI의 스포츠 및 창작자 경제 확장, 스테이블코인 등이 주요 의제로 거론된다.

 

잭 위트코프(Zach Witkoff) WLFI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기관 금융과 차세대 기술의 교차점에서 구축됐다”며, 지난해 디지털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1’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포럼에서 추가 발표를 예고했다. 포럼이 향후 사업 확장의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기술적으로는 0.1215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가 분수령으로 지목된다. 이 구간은 12월 18일 저점에 해당한다. 종가 기준으로 해당 저항을 상향 돌파할 경우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0.1343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일간 차트에서 상대강도지수(RSI)는 45로 과매도 구간에서 중립선으로 회복 중이며, 매도 압력이 완화되는 흐름을 보인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화요일 골든크로스 형성 이후 제로선 위에서 히스토그램이 확대되며 상승 모멘텀 강화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0.1215달러 돌파에 실패할 경우 하방 압력이 재차 강화될 수 있다. 이 경우 심리적 지지선인 0.1000달러 재시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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