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한마디에 판이 바뀌었다? 솔라나 급반등의 진짜 이유

2026-01-22(목) 08:01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솔라나(SOL)가 거시경제적 호재와 생태계 확장의 이중 엔진을 달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세를 압도하며 강한 반등에 성공했다. 트럼프발 무역 전쟁 우려 완화라는 외부 요인과 실물자산(RWA) 토큰화 수요 폭발이라는 내부 동력이 맞물려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강력하게 자극하고 있다.

 

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3.19% 상승하며 전반적인 시장 회복세를 주도했다. 이는 비트코인(1.2%)과 이더리움(2%)의 상승률을 웃도는 수치로, 24시간 거래량 또한 3.5% 증가한 56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해 매수세의 확신을 증명했다.

 

이번 상승의 1차 동력은 거시경제적 안도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협상과 관련된 유럽연합(EU) 관세 부과 계획을 일시 중단하면서 무역 전쟁 공포가 잦아들자, 자본이 고베타(High-beta) 자산인 솔라나로 빠르게 순환매 되었다. 지정학적 리스크 감소가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되살린 것이다.

 

생태계 내부의 펀더멘털 강화도 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가 솔라나 기반의 토큰화 주식 및 ETF 상품을 출시하며 5억 2,100만 달러의 총 예치 자산(TVL)을 유치했고, 월간 활성 주소 수는 25% 급증해 7,500만 개에 달했다. 또한 전체 공급량의 70%가 스테이킹되어 유통 물량이 줄어드는 ‘공급 스퀴즈’ 현상도 가격 상승을 강력하게 뒷받침했다.

 

기술적 분석상 솔라나는 주간 최저점인 124.90달러에서 반등하며 185달러를 목표로 하는 ‘컵 앤 핸들(Cup-and-handle)’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다만 단기적인 추세 전환을 확정 짓기 위해서는 30일 단순이동평균(SMA)인 133.89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8.2로 아직 중립 구간에 머물러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133달러 부근의 저항을 뚫어낼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협상 추이와 1분기 예정된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 이후의 TVL 성장세가 향후 가격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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