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계기로 외교·경제적 고립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양국은 6일(현지시간)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의 러시아 방문 이후 양국 정상회담 계획을 발표했다. 위트코프 특사는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과 약 3시간 동안 대화했는데, 양국에서 모두 매우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7일 푸틴 대통령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