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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예고한 ‘운명의 10일’…이란 리스크에 널뛰는 코인 시장 향후 향방은

2026-02-20(금) 09:02

중동 전운에 널뛰는 유가… 극도의 공포 속 비트코인은 6만 6,900달러 선 방어

 

중동 전운에 널뛰는 유가… 극도의 공포 속 비트코인은 6만 6,900달러 선 방어/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 중동 전운에 널뛰는 유가… 극도의 공포 속 비트코인은 6만 6,900달러 선 방어/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은 극도의 공포 속에서도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소폭 반등하며 지지력을 시험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1.66달러,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6.43달러로 각각 전장 대비 1.9% 상승하며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의미 있는 합의가 없다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향후 열흘 안에 결과를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러한 거시 경제의 불안감은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도 강하게 짓눌렀다. 20일 오전 8시 45분(한국시간)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1을 가리키며 ‘극도의 공포’ 상태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극심한 불안 심리 속에서도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0.51% 증가한 2조 3,000억 달러를 유지하며 선방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3% 상승한 6만 6,988.75달러에 거래되며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하방 압력을 버텨내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주요 알트코인들은 대장주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전보다 0.15% 하락한 1,950.30달러, 엑스알피(XRP)는 0.78% 내린 1.40달러를 기록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장에서는 현재 비트코인이 전통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을 회피하기 위한 ‘대체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시험받고 있다고 진단한다. 전운이 감도는 중동 상황과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열흘’이라는 시한 동안 유가와 거시 지표가 요동칠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 역시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동반한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