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테더(tether, usdt) |
가상자산 시장이 시가총액의 3분의 1을 잃는 유례없는 폭락장을 겪었다. 반면, 테더(Tether, USDT)는 3,500만 명 이상의 신규 이용자를 확보하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압도적인 지배력을 입증했다.
2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테더는 2025년 4분기 동안 약 3,520만 명의 신규 이용자를 추가하며 전 세계 총 이용자 수 5억 3,450만 명을 기록했다. 8분기 연속으로 분기당 3,000만 명 이상의 신규 이용자가 유입되는 경이로운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변동성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있다. 가산자산 시장 전반의 침체 속에서도 테더의 발행량은 오히려 증가하며 디지털 달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중이다.
테더 최고경영자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테더의 성장이 단순한 가상자산 거래를 넘어 실질적인 금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르도이노는 “USDT의 지속적인 성장은 가상자산 시장을 넘어서는 다양한 사용 사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테더가 2025년 한 해 동안 100억 달러 이상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테더는 현재 1,873억 달러에 달하는 시가총액을 기록 중이며 이는 경쟁 스테이블코인들이 같은 기간 각각 2.6%와 57% 급감한 것과 대조적인 성과다.
테더의 준비 자금 구조는 더욱 견고해져 총 1,929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미국 국채가 1,416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외에도 테더는 9만 6,184BTC의 비트코인(Bitcoin, BTC)과 127.5톤에 달하는 금을 보유하여 자산 다각화를 통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1월 말 기준 7만 1,200달러 선까지 하락하며 시장의 공포가 확산되는 시점에도 테더는 3.5%의 성장을 기록하며 안전 자산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했다.
아르도이노는 최근 투자자들로부터 기업 가치를 5,0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으며 5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검토 중이지만 서두를 이유는 없다는 입장이다. 테더는 현재의 수익 구조만으로도 충분한 운영 자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프라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의 하락이 테더에게는 오히려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기회로 작용하며 전통 금융 시스템을 대체할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테더는 이제 단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넘어 글로벌 금융 결제 시스템의 핵심 축으로 거듭나며 시장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을 이겨내고 거둔 이번 성과는 자산의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한 결과다. 테더는 투명한 자산 공개와 견고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어떠한 시장 충격에도 대비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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