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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비트코인 네이티브 합류…스테이블코인 판이 바뀐다

2026-02-05(목) 02:02
비트코인(BTC), 테더(USDT)/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테더(USDT)/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네트워크에서 직접 구동되는 테더(USDT) 프로토콜이 공식 개발자 허브에 합류하며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2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이 시티디지(CTDG) 개발자 허브에 공식 합류했다. 이번 협력은 비트코인 네트워크 위에서 USDT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전송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동안 비트코인 기반 USDT는 전송 속도와 수수료 문제로 고전해 왔으나, 이번 개발자 허브 합류를 통해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이티브 USDT 프로토콜은 비트코인의 보안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레이어2 솔루션을 통해 확장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CTDG 개발자 허브는 해당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적 자산과 표준화된 개발 도구를 제공하여 비트코인 생태계 내 스테이블코인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자산 이동을 넘어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실생활 결제 인프라로 도약하는 핵심 발판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행보가 비트코인의 유틸리티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평가했다. 테더(USDT)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대부분 이더리움이나 트론 네트워크에서 거래되어 왔다. 하지만 비트코인 네이티브 프로토콜이 완성되면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자산을 다른 체인으로 옮기는 번거로움 없이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에서 즉시 가치를 고정하고 전송할 수 있게 된다.

 

시장은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부활이 알트코인 중심의 디파이(DeFi)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강력한 보안과 테더의 유동성이 결합할 경우 기존 법정화폐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디지털 결제 수단이 탄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발자 허브는 앞으로 오픈 소스 도구를 추가로 공개하여 더 많은 개발자가 비트코인에서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 협력은 비트코인이 단순한 자산 저장 수단을 넘어 거대한 경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비트코인 위에서 USDT가 자유롭게 흐르는 시대가 열리면 가상자산 시장의 자금 유동성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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