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퀀트 분석가 "알트코인, 2021년 뛰어넘는 강세 온다"

2026-03-20(금) 01:03
알트코인/AI 생성 이미지

▲ 알트코인/AI 생성 이미지

과거 두 차례의 폭발적인 알트코인 시즌을 촉발했던 핵심 신호가 다시 포착됐다. 이에, 2026년 가상자산 시장에 2021년의 강세장을 뛰어넘는 대규모 랠리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 기관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분석가 CW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itcoin, BTC)을 제외한 자산의 중앙화 거래소 거래량 비율이 비트코인의 거래량을 넘어서는 현상에 주목했다. CW는 이러한 지표의 변화가 2017년과 2021년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나타났던 전형적인 징조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의 거래 활동이 비트코인의 거래량을 꾸준히 압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21년 당시보다 훨씬 더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CW는 이번 강세 사이클에서 전개될 알트코인 시즌이 2021년의 선별적인 상승장보다는 시장 전반에 걸쳐 공격적인 수익을 안겨주었던 2017년의 폭발적인 규모를 재현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많은 투자자가 2017년 랠리의 위력을 과소평가하고 있으나 당시 시장은 현재보다 훨씬 더 넓고 강력한 상승 폭을 기록한 바 있다. 중앙화 거래소 내 비트코인 대비 알트코인 거래량 비율의 상승은 투자자들의 자금이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본격적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증거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이더리움(Ethereum, ETH)과 비트코인 간의 상대적 가치를 나타내는 이더리움 대 비트코인 가격 비율의 흐름이 알트코인 시즌의 도래를 뒷받침한다. 현재 이더리움 대 비트코인 차트에서는 약 8년에 걸친 거대한 수렴 패턴이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해당 패턴의 상단 돌파는 알트코인 시장 전체의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이끄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62% 아래로 떨어질 경우 알트코인들은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과 무관하게 독립적인 랠리를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신호의 귀환이 단순한 기술적 반등을 넘어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중앙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이외 자산의 거래량이 비트코인을 장기간 상회하고 있다는 사실은 개인 투자자들과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미 알트코인 생태계로 깊숙이 침투했음을 시사한다. 이더리움의 수렴 패턴 돌파와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하락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2026년 알트코인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 유입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알트코인 시즌의 정체성은 결국 시장의 유동성이 어디로 흐르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CW의 분석처럼 과거 두 차례의 성공적인 사이클을 이끌었던 거래량 역전 현상이 2026년 시장에서 더욱 견고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시장 진입 시점을 제시한다. 비트코인의 독주 체제가 서서히 막을 내리고 알트코인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금융 질서가 가상자산 시장의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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