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클립] 비트코인 7만 달러 탈환, 다음 목표는 ‘8만 달러’…"돈이 다시 몰린다"

2026-03-13(금) 11:03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현물 ETF 자금 유입에 힘입어 7만 달러 선을 탈환하며 강력한 반등 신호를 발신하고 있다.

 

가상자산 통계 플랫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의 3월 13일(현지시간) 실시간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 상승한 7만 400.53달러를 기록하며 7만 달러 고지를 다시 점령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조 4,100억 달러 규모로 형성되어 있으며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4.2%의 조정을 겪었으나 24시간 거래량이 23.4% 급증하며 시장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시장의 반등을 이끈 핵심 동력은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견조한 자금 유입이다. 특히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평화 관련 발언이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빠르게 회복시켰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 현물 ETF는 수요일 하루에만 1억 1,5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기술적 지표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과매도 구간을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33 수준에서 반등하며 저점 매수세의 유입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4시간 차트 기준 6만 8,500달러 선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7만 3,000달러에서 7만 4,000달러 사이에 위치한 저항대를 돌파하기 위해 힘을 응축하는 과정에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매집 행보도 눈에 띈다. 블랙록(BlackRock)의 iBIT는 하루 동안 1억 1,5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기관 자본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피델리티(Fidelity)의 FBTC 역시 1,500만 달러의 자금을 흡수하며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되는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물량 확보는 공급 부족 현상을 심화시켜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25년 10월 7일에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12만 6,198.07달러 대비 약 44% 하락한 상태이지만 1분기 조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상승 추세를 형성하고 있다. 7만 달러 선 안착 여부가 향후 시장의 향방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며 시장은 7만 2,000달러 선 유지를 통한 8만 달러 돌파 시나리오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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